임OO

2025학년도

임OO님의 합격수기

합격한 대학
원광대
TOEIC
GPA
90점

합격 수기

1. 응시학년 : 2025대비
2. 합격대학 : 원광대 의과대
3. 전적대 : 해외대대학
4. 전공 : 생물학 전공
5. 학점 : 90

· 병원 봉사시간 700+ 시간

· 병원 근무 1.5년

​시험 준비 기간 : 1.5년

2025대비 지원 현황
원광대: 최초합
차의전: 1차 합, 최종 불합
단국대: 1차 합, 우주 예비
한림대: 1차 합, 우주 예비
카관의: 1차 불합
연원의: 1차 불합
경희대: 1차 불합

안녕하십니까.
해외대학 출신들도 많이 편입 시험에 준비하는 것을 알게되어서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작성했습니다.
특히 저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유학 생활을 하면서 한국어로 공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는데
정말 노력하면 안이루어지는게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해외대 출신들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6. 공부방법
저는 초시를 4개월만 준비하고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 4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 넘게 공부를 하고 두통을 달고 살면서도
죽어라 준비했었지만 원광대 뿐만 아니라 어느 대학에서도 정말 시험 자체가 저에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생물학 배경이였기에
생물보다는 화학과 시험 문제푸는 스킬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초시를 기반으로 저는 제 부족한점을 보완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개념들을 최소 3번씩 회독하고,
생물은 개념들이 기억이 나더라도
한번씩 빠르게 복습하는 식으로 한달에 두번씩 회독할 때도 있었습니다.
막무가내로 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제가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위치를 알수 없기 때문에 한달치 계획을 미리 써놓고 적어놓은 계획은 끝마무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7. 화학공부
우선 저에게 가장 약한 과목이였습니다. 화학을 약 6년간 건드리지 않았었던 저에게 거의 노베와 다름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하게도 김준 선생님을 알게 되면서 MDEET도 준비하고 더 나아가 편입 화학을 공부했었습니다.
물론 김준 선생님께서는 너무나도 잘 가르치시고 개념을 잊지 않게 반복시켜주시는 수업 방식이 저에게 잘 맞아서 빠르게 화학을 공부 할 수 있었지만,
저 나름대로 화학 공부 방법을 세웠습니다.
화학 개념들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절대적인 양으로는 유기화학과 생물이 더욱 많지만,
저에게 화학이 가장 어려웠던 이유는 응용이였습니다. 응용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제에 활용도가 높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PV=nRT이상기체 식이라도 단순히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식이 나오게 되었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열역학 또는 실제 기체식과 연관 지을수 있는지 등 Brainstorming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서 시험 문제들에서 한가지 개념이 아닌 여러 개념들을 섞어놓은 문제들을 빠르게 이해하고 풀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중요시 여긴 것은 문제풀이 방식이였습니다.
저에게는 흔히 여러 회독으로 문제를 푸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였습니다.
MDPEET 30문제들을 3시간 걸릴 정도로 무조건 처음에는 정석으로 풀었습니다.
그 이후에 틀렸더라면 왜 틀렸는지 오답노트에 잘못된 개념 또는 풀이 방식을 적어서 잊지 않게끔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정석 풀이로 통해서 풀이 방식을 정말 눈 감고 풀수 있을 정도로 노력했습니다.
제가 이 방식을 택하게 된 이유는,
시간이 적은 시험에서는 결국 풀이 방식을 건너뛰고 빠르게 답을 도출해낼수 있어야하는 스킬이 필요한데,
풀이방식에서 지름길만 배우게 된다면 언젠가 이 빠른 풀이방식을 응용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래서 정석 풀이를 깊이 이해해서 김준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빠른 풀이가 저에게는 정말 유용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원광대 화학같은 경우는 정말 지엽적인 문제들도 많지만 계산 문제들도 많습니다.
지엽적인 문제들은 운에 따라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모를 가능성이 높지만,
계산 문제들은 절대로 틀리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시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8. 생물공부
생물학은 정말로 방대한 학문으로 외워야하는 개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또 교수님별로 중요시 여기시는 개념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개념들이 나올수 있다는 점에 유의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엽적인 문제들에 너무 목메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기출이 공개되었거나 복기되었던 문제들 중에 지엽적인 문제들은 안나올 가능성이 높기도 했지만,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어려워하여 변별력이 높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기본적인 개념에 집중을 했습니다.
저는 서가영 선생님 인강을 들으면서 생물 편입을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핵심 생물학 책을 셀수 없이 많이 들여다보면서
다시 복습하고 약한 개념들을 다졌고, 미묘했던 개념들은 서가영 선생님이 제공하는 문제들을 풀면서 채워나갔습니다.
아무리 생물학 전공으로 졸업을 하였더라도 이 방대한 양에 진절머리가 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인강을 듣고 선생님이 제공하는 엄청난 양의 생물학 문제들을 통해서 제 개념을 단단하게 가져가서 생물학 시험을 풀게 되면서
흔들리지 않고 제 소신을 믿었습니다.
원광대 생물학 시험은 초시에는 약과 관련된 시험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기억을 가지고 서가영 선생님이 약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알려주시고,
또 기억하면 좋은 약 이름들을 언급하시면서 준비를 했었습니다.
2025년 생물학에서는 비록 약에 대한 문제들이 나오지 않았지만, 저에게 마음의 안정감을 줄 수 있었던 수업이였습니다.

9. 유기화학 공부
유기화학은 제가 대학때 정말 좋아했었던 수업 중 하나였습니다.
전자가 이동하는 화살표를 특정 조건에 맞추어서 결과물로 도달하게
되는 요상한 쾌감을 느낄수 있어서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MDEET를 준비하게 되면서
어느정도 유기화학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유기화학의 가장 중요한 것은 왜 화살표가 특정 방향으로 가는지 이해를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반응물과 결과물을 외우면 응용을 하지 못할 뿐더러,
가끔 시험장에서 조건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기화학은 개인적으로 가장 빨리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올해 준비하시는 학생들이 있다면
가장 먼저 유기화학을 준비하면서 반응물들과 특정 조건들에 익숙해져서 의식적으로 외우지 않아도 알수 있게끔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저는 유기화학 맥머리 책을 구매해서 개념들을 읽어갔었습니다. 인강을 통해서 선생님들의 설명도 좋지만,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서 어떤 문제들도 풀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 꼭 전공 서적을 구매해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0.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편입 공부는 수능과 다르게 정보가 적고 혼자서 해야하는 공부입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럴 때 일수록 한번더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시면 그 시련을 이겨내는 사람이 합격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욱더 자신을 믿고 불안하더라도 스스로 다독이면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시면 온 세상이 밀어내려 하더라도 합격을 하실수 있습니다.
P.S. 시험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신 지원자분들은 시험 보기전에 명상을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신 분들은 시험은 마음가짐이 크게 결과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하셔서 책을 보는 것은 이해하지만 준비가 되신 분들이라면 더이상 안보셔도 괜찮고 마음을 가다듬어보세요.
생각을 비우고, 자신감을 갖고서 시험 문제를 풀다보면 긴장한 것도 잊고 시험에 몰입하게 됩니다.

모두다 화이팅!